[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 소니, HTC, RIM(리서치인모션) 등 세계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특허권 위반 혐의로 제소됐다. GPH(Graphics Properties Holdings, 구 '실리콘 그래픽스')에 의해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PH는 이들 6개사의 모바일폰과 기타 전자제품들이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 윌밍턴 지방법원에 해당 제품들의 판매중지 및 합리적인 로열티, 기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되고 있는 특허는 문자와 이미지를 스크린에 표시되는 픽셀로 바꿔주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세스에 관련된 것. GPH에 따르면 이번 소송 대상에는 애플의 아이폰과 HTC의 EVO4G, LG전자의 스릴(Thrill), RIM의 토치(Torch), 삼성전자의 갤럭시S, S2, 그리고 소니 엑스페리아(Xperia) 스마트폰 등이 포함됐다.
해당 회사 관계자들은 일단 이와 관련해 즉답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2/25120223511821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