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는 7.5%로 제시됐다.
5일 원자바오 총리는 연례공작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7.5%정도로 제시했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안정목표는 4.0% 으로 제시했다.
올해 중국의 재정적자는 GDP의 1.5% 수준인 8000억 위안을 기록할 전망이고, 이에 따라 정부는 2500억 위안 규모의 국채 발행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 총리는 2012년에도 선제적인 재정정책과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가 압력이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고 부동산시장의 투기적 수요를 억제할 것이며, 지방정부의 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안화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환율 기조를 유지하고, 양방향으로의 신축성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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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