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건강한 요리의 파트너 네오플램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프루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2)’에 참가, 해외 유명 쿡웨어 브랜드와 경쟁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주방용품, 생활용품, 선물용품을 총 망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88개국에서 5천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매년 약 15만 명에 이르는 바이어가 방문한다. 네오플램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참가 중이다.
네오플램은 이번 박람회에서 프리미엄 세라믹 냄비 라인 ‘일라’를 주력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네오플램의 ‘일라’는 국내 쿡웨어 브랜드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네오플램은 2월 10일 독일 뮌헨 BMW 센터에서 개최된 ‘2012 iF design award night’에 참석, 전세계 디자이너 및 해외 글로벌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 BMW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기아 자동차 등이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디자인이 강화된 제품을 통해 네오플램은 독일 및 유럽 바이어들 뿐만 아니라 중동, 미국 등 50여 개국 바이어와 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네오플램은 ‘일라’를 해외 수출의 대표상품으로 하여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쿡웨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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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