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규제본부장에 전 금감원 자산운용서비스국장 선임
[뉴스핌=노희준 기자] 박종수 제2대 금융투자협회장이 임기개시와 함께 첫 인사 조치로 집행임원(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6일 금투협에 따르면,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회원서비스 총괄 전무에 최봉환 전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62)을, 경영전략본부장에는 전상훈 금투협 감사실 이사부장(51)을 선임했다.
증권서비스본부장에는 박병주 전 금투협 자율규제본부장(51)을, 자율규제본부장에는 김동철 전 금감원 자산운용서비스국장(56)을 선임했다.
박병주 본부장은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을, 김동철 본부장은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을 겸직한다.
이에 따라 집행임원 6자리는 모두 결정됐다. 6자리 가운데 기존 본부장 2명이 자리를 이동했고, 전상훈 본부장은 내부 승진 케이스, 김동철 본부장은 외부 관(官)출신 인사다.
박종수 회장은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회원사와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역량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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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