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이틀 연속 상승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1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거래일보다 3500원, 2.69% 내린 12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하락세다.
이 같은 하락세는 삼성SDS의 연내 상장이 불가하다고 알려진 데 따른 것이란 평가다.
아울러 다음주 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전문기업 뉴로스도 5.79% 내렸고 비아트론과 테스나도 각각 1.89%, 1.72% 밀리며 6일간, 4일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 관련주에선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캐피탈이 각각 0.93%, 5.88% 빠져 연중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그밖에 평안엘앤씨(-13.79%), 포앤티(-12.12%),롯데홈쇼핑(-5.56%), 티맥스소프트(-1.47%)도 하락행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상장 승인 기업인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1.61%로 상승전환했고 덴티움도 0.40%로 사흘째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1.45%, 9.62% 상승곡선을 그렸다.
선익시스템과(1.90%), 펩트론(1.00%), SK건설(0.41%), 마이다스아이티(2.00%)도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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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