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모바일 부품 성장과 LED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LED는 2012년 1분기를 기점으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특수로 인한 TV 완제품 업체들의 프로모션 강화와 중저가 LED TV 신모델 출시 증가로 2012년 LED 칩 수요는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업계 최대 크기인 6인치 기판 공정전환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사파이어 기판 가공 내재화로 가격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조명용 LED는 수직형 방식을 기반으로 고객기반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수직형LED 본격 양산시 조명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우위 확보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지 연구원은 " 1분기는 카메라모듈 등 모바일 부품 성장 지속과 LED 적자 축소로 전분기 대비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전망"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2조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수준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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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