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김석동, "론스타 문제 오랜 논의"...당일 결정 가능성 내비쳐

기사입력 : 2012년01월26일 14:45

최종수정 : 2012년01월26일 14:52

[뉴스핌=홍승훈 기자]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하루 앞둔 26일, 론스타의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 여부에 대해 안건 상정조차도 결정되지 않고 있어 주목된다. 다만 금융위원들 역시 이번 이슈와 관련, 오랜 논의를 해온 만큼 당일 신속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한국금융학회 동계 정책심포지엄 기조연설 직전 기자들과 만나 론스타의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 여부에 대한 금융위 정례회의 안건 상정 가능성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 일각에선 금융위가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판단을 위한 안건을 상정, 최종 결정할 것으로 기대해 왔다.

김 위원장은 금감원의 최종 보고를 받았냐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지 못했고 내용도 못봤다"며 "강연후 들어가서 살펴볼 계획인데 회의전 결정되면 알려드리겠다"며 말했다. 

금융위원들이 이번 이슈에 대해 검토할 시간을 줘야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이 문제는 그동안 여러가지 논의가 많이 돼 왔다"고 답변, 정례회의 당일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이와함께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여부에 대한 안건 역시 아직 상정을 확정짓지 못한 상태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6개 저축은행 이슈에 대한 정치적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는 "그런) 고려는 없다"며 "다만 현재 금감원에서 세부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중인데 향후 일정에 대해선 보고받은 게 없다"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