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교원은 오는 2월부터 빨간펜 등의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적립되는 K포인트의 일부를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는 ‘착한 K포인트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K포인트는 교원의 교육 상품을 구입하면 적립되는 포인트.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은 포인트 사용금액의 10%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국내 빈곤가정아동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빈곤가정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빨간펜 ‘Happy Dream’ 장학금 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인다.
교원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분기별로 총 323명의 아동을 선정해, 건강, 학습, 특기, 정서지원 등 가장 필요로 하는 항목을 지원하며, 긴급히 치료, 혹은 지원받아야 하는 아동들을 특별 선정하여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과거 구매 이력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교원 학습포털사이트 프리샘에서 자신의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으며, 현재 사이트 신규가입 시 5000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굿네이버스 SNS를 통한 참여 이벤트와 카카오톡 ‘빨간펜’ 친구 맺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금까지 교원은 지난 2010년부터 영남 지역 다문화 어린이 1백 명에게 빨간펜 학습지를 2년째 지원하고,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특기적성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교원 변경구 EDU 사업본부장은 “교원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상품을 개발하는 회사인 만큼,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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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