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화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TV사업부와 MC사업부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독립사업부 적자 확대로 38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19일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5% 증가한 13조 2,24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부별로는 HE사업부가 3분기에 비해서 1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MC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에 비해서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HA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5.4%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해 4분기에 비해서는 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E사업부 매출액은 비수기로 진입하면서 3분기 대비로는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10.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11년 4분기와 비슷한 규모인 13조 4091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AE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로 인해서 4분기 대비로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20.8%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AE사업부의 흑자전환으로 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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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