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급반등한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도 IPO관련주를 중심으로 나흘 연속 뛰었다.
17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다음달 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모터기술 전문기업 뉴로스는 전거래일보다 4.89% 사흘 연속 올랐고 비아트론과 덴티움이 1.04%, 1.27%씩 올랐다.
삼성 관련 주에선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0.24%, 0.16% 상승했고 KDB생명도 7.69% 급등했다.
제조업 관련주에선 엠씨넥스가 2.70% 우상향해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펩트론과 SK텔레시스도 3.66%, 4.76%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밖에 SK건설(1.64%)과 엘지씨엔에스(0.38%), 코리아로터리서비스(0.82%)도 상승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는 0.86% 하락했고 범 현대 관련주들은 부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0.38% 낙폭으로 이틀째 5주 최저가를 갈아엎었고 현대로지엠과 현대카드도 0.96%, 2.08% 밀렸다. 미래에셋생명도 0.57% 빠져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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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