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부산 지역 내 한 공단에서 방사선 누출이 계측됐다는 소식에 방사능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대봉엘에스 전 거래일대비 4.57%(125원) 오른 2860원에 거래중이다. 유나이티드제약(2.83%), 케이엔디티(1.47%) 등 관련주들도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자연 방사선량의 최고 40배가 넘는 시간당 10μSv의 방사선량이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사선 누출은 공단 지역 내 비파괴 검사 장비를 운용하는 공장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번 방사능 누출과 관련, 이번 주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내 방사선 비파괴 검사장비를 운영하는 업체 1곳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비파괴 검사장비를 비롯한 차폐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