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진양제약이 고열압치료제의 임상시험 허가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진양제약은 8%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상승세는 지난 20일부터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 진양제약은 지난 20일 개량신약인 올메사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치료제(올메사탄 실렉세틸)에 대한 임상시험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올메사탄 메독소밀은 일본 제약사인 다이이찌산쿄에서 생산하는 고혈압치료제의 원료물질로서 2013년 9월까지 원료에 대해 비페닐메틸이미다졸유도체, 그의 제조방법 및 그의 치료적용도의 물질, 용도 특허가 걸려있어 제네릭 발매가 불가능하다.
올메사탄 성분의 고혈압치료제는 1조4천억원의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내 대형제약사가 다이이찌산쿄의 원료를 독점 사용해 올메텍정, 올메텍플러스로 연간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