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커피 수입액이 5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커피 수입액은 5억8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한해동안의 3억7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커피 수입액은 2005년 1억4천만달러로 2000년(1억1천만달러) 이후 5년 만에 1억달러를 상회한 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7∼2009년 2억달러대를 유지하다가 작년에는 3억달러를 처음으로 초과했다.
올해 국가별 수입을 보면 브라질이 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콜롬비아(9천100만달러), 베트남(7천100만달러), 온두라스(6천500만달러), 페루(2천900만달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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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