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안그룹은 현대시멘트로부터 성우리조트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안그룹은 성우리조트의 스키장, 콘도, 오스타CC를 포함한 모든 자산과 부채를 일괄 인수하는 포괄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각대금은 4000억원대로 10%를 계약금으로 지급 후 잔금은 연내 납부할 예정이다.
정재하 신안그룹 총괄사장은 체결식에서 "성우리조트의 우수한 인프라와 신안의 레저사업 노하우 및 자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국내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안그룹은 건설, 레저, 철강, 금융 등 18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골프장 4개와 리베라 호텔을 운영중이다. 회사는 성우리조트를 인수해 복합 테마파크형 종합리조트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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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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