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33도 무더위에 남부 내륙 소나기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06:15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06:15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28일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를 기록하고 습한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개 한마리가 뛰놀고 있다. 2024.06.24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대기가 불안정해진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 역시 이른 오전부터 5mm 내외의 비 소식이 있겠다.

오전 들어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21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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