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농협유통은 금주도 전주에 이어 소비부진이 이어지면서 채소와 과일류의 시세는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는 강원지역에서 주출하중이며 전반적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가격은 전주대비 100원 내린 5600원에 판매 중이다.
대파와 무는 소비활성화를 위해 할인행사가 진행중이다. 공급과 소비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잇는 대파는 990원, 강원지역에서 공급되는 무 품질 미흡으로 고창과 김제지역에서 일부 출하중인 무는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양파는 출하산지 공급량에 큰 변동은 없지만 소비 부진으로 가격은 전주와 같은 3700원을 유지했다.
야채와 함께 과일도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비가림감귤과 노지감귤 출하로 가격 오름세는 주춤, 가격은 소비활성화를 위해 1만8900원에 할인 판매중이다. 반시는 청도지역에서 성출하중으로 전주대비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량도 늘어 4900원에 할인 판매중이다.
축산물은 공급과 소비가 일정 수준 유지되며 전주대비 가격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는 소비량 증가로 전주대비 370원 오른 6270원에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