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째 상승 마감했지만, 비상장주식 시장은 로보스타를 중심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14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오는 17일 공모 예정인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로보스타는 전거래일보다 400원, 5.06% 내린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만의 하락세다.
아울러 삼성관련주에선 삼성SDS가 4.46% 하락해 사흘 연속 빠졌고, 제조업 관련 주에선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엠씨넥스가 4.10% 하락 반전했다.
그밖에 카페베네(-1.72%), 스포츠토토(-7.32%)도 내림세로 장을 접었다.
반면 이날 공모 청약 마감일인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1.54%로 나흘째 상승한 가운데 테라세미콘이과 테크윙이 각각 6.38%, 8.48% 급등했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도 8.43% 올라 상승행렬에 가담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02% 하루 쉬고 다시 우상행했다.
상장 승인 기업에선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1.31%로 8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뉴로스도 0.53%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밖에 서울통신기술(0.94%)과 시큐아이닷컴(5.33%)이 둘다 5주 최고가를 갈아엎었고, 덴티움(6.09%), 엠씨넥스(0.75%)도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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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