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토요타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토요타의 북미 생산이 100 %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해일 이후, 올해 11월 혹은 12월경 생산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
토요타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총 12개 모델 중 아발론, 캠리, 코롤라, 매트릭스, 하이랜더, 시에나, 세콰이어 및 벤자 등 8개 모델은 6월에 이미 100 % 정상화됐다.
또 타코마, 툰드라, RAV4 및 렉서스 RX 350 등 남은 4개 차량에 대해서도 13일 기준으로 100% 생산 정상화가 됐다. 북미에서 생산되고 있는 총 12개의 차량은 토요타 미국 판매의 약 70 %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생산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토요타는 특정 생산 공장의 초과 근무와 토요일 근무를 통해 딜러의 재고 물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으로 4분기 생산 수준은 예전 예상치 보다 약 15%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이달부터 토요타 앨라배마 엔진 공장에서 4기통 엔진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헌츠빌 공장에서도 캠리, 하이랜더, RAV4, 벤자 및 시에나의 4기통 엔진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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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