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악재로 1750선이 붕괴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피앤이솔루션을 중심으로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공모 청약을 하루 앞둔 이차 전치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이 전거래일보다 100원, 0.96% 내린 1만 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앤이솔루션은 오는 15일과 16일에 공모청약을 받으며 확정공모가는 8000원으로 정해졌다. 공모주식수는 150만주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아울러 다음달 5일 공모 청약 예정인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제조업체 넥솔론과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가 각각 2.48%, 1.50% 낙폭으로 둘다 최저가로 밀려났다.
심사 승인 기업에선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이 0.57% 내림세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심사 청구 기업 나노도 1.92% 밀리며 최저가를 기록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에선 현대카드도 4.11% 하락곡선을 그리며 연중 최저치로 밀려났고 건설 관련 주에선 포스코건설도 1.35% 내렸다.
그밖에 LS전선과 코아 및 금형등 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도 모두 0.42%씩 밀렸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 -1.79%), IBK투자증권( -3.37%)도 상승 행렬에 동참하지 못했다.
반면 다음달 10일 공모 예정인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 44% 올라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GS리테일과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도 각각 3.20%, 1.00%씩 올랐다. 각각 사흘째, 이틀째 상승랠리다.
아울러 청구기업으로 터보엔진 제품 개발업체 뉴로스가 0.53% 우상향했고, 현대삼호중공업도 0.34% 상승폭으로 이틀 연속 뛰었다. SK건설(0.76%), 테크윙(1.76%)도 내림세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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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