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쌍용차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글로벌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 CUV 콘셉트카 ‘XIV-1’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XIV-1은 쌍용차가 프리미엄 CUV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콘셉트카로 지난 달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XIV-1 디자인은 한국 전통 탈의 해학적 미소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램프에 LED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리어램프는 3 Bar Type으로 간결한 형태를 취하면서 운전자의 메시지가 가장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앞문과 뒷문은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공간감을 확대했으며 실내 전체에 무드 라이팅이 특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XIV-1은 쌍용차의 제품개발 역량이 집약돼 있으며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SUV 메이커로 도약하려는 쌍용차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쌍용자동차는 750㎡의 전시공간에 XIV-1 콘셉트카를 비롯해 코란도C, 렉스턴 등 양산차 등 7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