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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경쟁사 감산호재...'하이닉스 중복추천'

기사입력 : 2011년09월11일 11:0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SK그룹주도 주목

[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3%가량 하락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여전히 당분간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장의 기조에 대한 기대보단 종목별 개별재료에 대한 접근이 변동성 높은 시장을 대비하는 대응책으로 보고 이에 걸맞은 종목들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특히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은 하이닉스를 주목했다.

대우증권은 4분기 대규모 감산으로 업황의 바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감산과 DRAM가격의 안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하이닉스를 추천했다.

현대증권 역시 경쟁업체 감산과 메모리의 시장상황 회복이 주간추천주로 선정하는 데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밖에 SK그룹주 들도 고른 주목을 받았다.

SK증권은 SK네트웍스가 E&P를 비롯한 신규사업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오버행 물량 해소로 주가 부담이 완화됐다며 추천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주 추천주를 모두 SK그룹주로 제시했다.

SK케미칼은 SK가스와 SK건설의 지분법 이익반영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이란 분석이, SK이노베이션은 10%의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가는 견조한 정제마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됐다.

현대위아와 한국타이어 등도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자동차 부품과 공장기계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데다 높은 매출증가율 및 수익성 개선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현대위아를 언급했다.

대신증권은 중국시장의 본격적인 타이어 교체시기가 도래한데다 하반기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을 이유로 한국타이어를 추천했다.

그밖에 한진해운과 두산중공업, 코스맥스, 아시아나 항공, 강원랜드 등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랜드는 오는 2012년 3월 카지노 객장 면적을 2배로 증설한다는 재료가, 코스맥스는 중국 상하이법인이 현지화에 성공하고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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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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