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25일 남기섭 부행장이 상임이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상임이사는 은행장의 제청으로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한다.
남기섭(南基燮·57) 신임 상임이사는 여신총괄부장, 인사부장, 비서실장 등 요직들을 두루 거쳤으며, 2009년 7월 부행장에 선임됐다.
이후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 선도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진두지휘하는 등 수출입은행이 녹색수출금융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남기섭 상임이사는 총괄기획본부를 맡아 수출입은행이 역량을 결집해 추진 중인 금융주선, 자문, 투자 등 신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남기섭(南基燮) 상임이사>
▲ 생년월일:1954년 12월 30일
▲ 경력:
- 1982년 한국수출입은행 입행
- 1999년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차장
- 2002년 경제협력기금 팀장
- 2003년 선박금융실 팀장
- 2004년 여신총괄부 팀장
- 2005년 홍보실 실장
- 2006년 비서실 실장
- 2007년 인사부 부장
- 2008년 여신총괄부 부장
- 2009년 부행장 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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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