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시행사 AIG코리아부동산개발(대표 월리암 F 프리만)이 추진하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 통신사업자로 선정 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과 성공적인 복합건물프로젝트 달성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실현코자 서울시와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 50만6334㎡에 오피스3개동(One IFC 32층, Two IFC 29층, Three IFC 55층)으로 구성되며 IFC Mall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센터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이원화된 10G망 기반 통신 서비스와 ▲개방형 와이파이존 ▲W-zone ▲4G-LTE 기반 ICT 인프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뉴욕멜론은행, 딜로이트, 다이와 증권, ING자산운용 등 글로벌 금융기업 입주보다 한달 빠른 8월 말까지 통신서비스 구축을 완료한다. 또 2동과 3동 빌딩 준공이 완료되는 내년 10월 전까지 모든 구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서울국제금융센터 구축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통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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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