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 뉴로스등 예비주들 소폭 하락
[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막판 상승 마감했지만, 장외주식시장은 상장 예심청구 기업을 중심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에 따르면, 상장 예심청구 기업인 케이맥과 뉴로스는 전거래일보다 각각 100원(-0.83%), 50원(0.46%) 내려 1만 2000원, 1만 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 관련 주에서는 정보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1.25% 하락했고, LS전선과 엘지씨엔에스도 0.78%, 1.64%씩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85%, 0.81% 올라 5주 최고가를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루만에 0.64% 올랐고 현대로지엠도 1.22% 하룻새 다시 상승해 5주 최고가를 갈아엎었다.
그밖에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3.43%)과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2.27%)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들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이날 공모 마감일인 LCD부품 제조업체 상아프론테크가 7거래일만에 5.21%로 급반등했고, 이달 25일 공모 예정인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제닉도 0.69%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달 26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3.32%로 다시 신고가를 썼고, 28일 공모 예정인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제이씨케미칼도 2.65%,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화진도 0.9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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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