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급속충전기 개발 호재로 관련주들이 또다시 동반 오름세다.
28일 12시 1분 현재 코디에스가 10% 이상 급등세다. 전날보다 560원, 10.85%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재가 나온 다음날이 23일 코디에스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관련주로 분류된 피에스텍, 파워로직스 등도 이날 각각 4%, 1% 강세다.
지난 22일 KERI는 환경부 무저공해 자동차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스템 상용화 개발 및 인프라구축방안 제시` 과제를 통해 지난 2년간 연구개발한 결과 전기차 급속 충전기의 상용화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한국형 급속 충전기는 60kW 용량으로 최대 150A의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급속충전기(50kW, 110A)보다 출력을 20% 높여충전시간을 35%가량 단축할 수 있는 사양이다.
KERI와 전기차 급속 충전기 개발에 공동 참여한 기업은 코디에스, 피에스텍, 파워로직스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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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