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후 2시14분쯤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 수북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발화 1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산불 현장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대구소방본부 등 진화당국은 진회헬기 2대와 진화인력 138명, 장비 38대를 투입해 발화 21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40여분 뒤인 이날 오후 3시17분쯤 잔불진화 등 완전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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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14분쯤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 수북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5.04.10 nulcheon@newspim.com |
산불 현장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진화당국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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