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소 개소..석탄 공동연구 MOU도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가 몽골사무소 설립을 통해 몽골과의 자원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9일 몽골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몽골은 철강원료와 고가 광물 개발에 있어 잠재력이 큰 세계적인 자원부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포스코경영연구소는 몽골 자원에너지부와 석탄자원 부가가치 제고사업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포스코는 MOU 체결에 따라 몽골이 보유하고 있는 석탄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코크스와 석탄 청정에너지 개발 노하우를 몽골에 전수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특히 석탄 청정에너지사업은 몽골 내 풍부한 석탄자원을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만성적인 대기오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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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