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이 제시한 경쟁사 보조금 과다 지급에 대해 자제를 요구하며 중재에 나섰다.
방통위는 15일 오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 3사 마케팅 실무진(상무급)이 모인 가운데 보조금 마케팅 과열경쟁을 자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자리는 같은 날 오전 SK텔레콤이 KT와 LG유플러스를 상대로 보조금 과다 지급에 대해 방통위에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방통위는 SK텔레콤이 제출한 신고서를 접수하고 다음주께 KT와 LG유플러스 보조금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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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