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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맞춤형 '경영 자문단'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11년06월14일 14:27

최종수정 : 2011년06월14일 14:27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중소건설업계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15일부터 '경영 자문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경영자문단'은 대형건설사 퇴직임원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며, 토목 및 건축 기술 분야, 회계 및 자금조달, 해외진출, 하도급 및 클레임 분야, 원가관리 등으로 상담분야를 세분화해 맞춤형 자문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전문 지식을 중소건설업체에게 전수해 중소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업체간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해 산업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건설업체가 이들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으로 협회는 지역소재 중소건설업체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지역 순회 상담을 실시하는 등 중소건설업체의 경영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경영자문단 운영․이용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cak.or.kr) 또는 02-3485-8302〜4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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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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