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보4G+’ KT 통해 출시, 태블릿도 선봬
![]() |
오는 7월 KT를 통해 출시될 HTC 3W폰 '이보4G+' |
13일 HTC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KT를 통해 와이브로 기반 4G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출시한다.
스마트폰 ‘EVO(이보) 4G+’는 기존 3G 네트워크보다 빠른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4G 기술인 와이브로(WiBro)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탑재폰이다. WCDMA(3G), WiBro(4G), WiFi를 모두 지원해 일명 ‘3W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KT에서는 지난 4월 제주도 와이브로 구축 시연회에서 ‘HTC 이보 4G+’를 공개하기도 했다.
주요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 대형 화면을 장착했다. HTC 센스 사용자 환경(UX)도 개선된 3D 화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800만 화소 카메라와 전면에는 13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프 촬영도 가능하다.
지난 2월 공개된 HTC 최초 태블릿 PC ‘Flyer’도 4G로 함께 출시된다. 이보와 같이 3W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터치와 펜 인식 기능을 함께 이용하는 ‘HTC 스크라이브(Scribe)’ 기술을 적용시켰다.
7인치 디스플레이와 1.5GHz 싱글코어 프로세서, 앞뒷면 이음새가 없는 HTC 특유의 알루미늄 유니바디(Uni-body)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견고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