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현장서 소통 간담회...임업경영 방향 공유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소통행정'을 강화해 온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임업현장을 찾아 임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임업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17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 군수는 전날 최근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음나무와 초피나무 재배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의 성과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임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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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행정'을 강화해 온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임업현장을 찾아 임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임업 경영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5.04.17 nulcheon@newspim.com |
현장 간담회에는 울진군임업후계자 이춘형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임업인들은 "임산물생산과 유통관련 지원과 산불피해지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조림수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손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다"며 "울진군 전체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임업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소득이 되는 임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울진산불로 사라진 송이 대체 작물 식재 등 소득사업을 위해 초피나무는 59농가에 10.5ha를, 음나무는 103농가에 22.6ha를 지원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