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김영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LG화학 보고서를 내고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오는 2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8584억원이 전망되고 있다"며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석유화학부문 수익성과 정보전자소재부문 성장성 감안 시 현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2Q11(e) Preview: 영업이익 8,584억원(+4% y-y, +3% q-q),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
- 2Q11(e)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 각각 5.7조원(+13% y-y, +3% q-q), 영업이익 8,584억원 전망
- 여타 석유화학업체의 2Q11(e) 수익성(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15% 전후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3~4월 석유화학부문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
- 또한 이차전지 및 TFT-LCD 업황도 바닥권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3Q11(e), 4Q11(e) 및 2011년, 2012년 사상최대 매출 및 수익 지속 갱신할 전망
- 3Q11(e) 및 4Q11(e) 영업이익은 석유화학부문에서 7,500억원 전후의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보전자소재부문의 회복으로 각각 8,826억원, 8,832억원의 사상최대분기영업이익 기록
- 이에 따라 2011년 사상최대 매출 및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며, 정보전자소재인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신설(충북 오창) 및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전기차 연간 6만대 생산규모), LCD Glass 신설 및 증설과 중국 광동성에 ABS공장 신설, SAP 등 석유화학부문 신, 증설을 통해 2012년 및 이후에도 사상최대 매출 및 수익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석유화학부문의 수익성과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
2013년까지 연 평균 18.3%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며, 연간 4.2~5.9조원의 영업활동현금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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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