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36만대로 늘려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 총 1억달러를 투자한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2일(현지시각) 하반기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K5(현지명 옵티마)를 추가 생산함에 따라 설비증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 공장은 현재 연 30만대 생산능력을 내년 하반기까지 20% 향상된 36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이 추가 투자될 예정이다.
쏘렌토를 생산하고 있는 조지아 공장은 현대차 수요 급증에 따라 지난해부터 싼타페를 혼류생산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3.4% 급증한 4만8212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시장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이다.
특히, 쏘렌토는 1만1936대, K5는 7401대가 판매되는 등 기아차 전 차종이 고른 판매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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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조지아 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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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