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탈서울' 기업이라면, 준강남 과천 옆 '평촌권역' 주목해 볼만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0:22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0: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촌권역, 다양한 기업과 풍부한 교통망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기업 맞춤형 공간과 가격 경쟁력 갖춘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주목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기업들이 사옥 마련이나 업무 공간 선택에서 '경기도' 행을 택하는 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같은 가격이라면 서울보다 경기도에서 더 넓은 업무 공간을 사용하면서 더 많은 인력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점에, 자금 여력이 탄탄한 대기업 역시 자금 포트폴리오를 재수정하면서 탈서울을 통해 경기도로 안착하는 일이 늘고 있다.

특히 연구 인력이 많은 IT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역시 효율적인 자금 집행과 기업 직접 효과를 누리기 위해 탈서울 행렬에 가세하면서 이제 기업을 위한 최적의 장소는 서울이 아닌 '경기도'라는 인식이 더해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기업 운영 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투자에 나서고자 한다면, 준강남인 과천 옆 '평촌 권역'을 주목할 만하다. 과천보다 임대료가 합리적인 데다가 교통 접근성과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다양한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평촌 권역을 주목할 만한 이유는 명확하다. 평촌 권역은 GTX-C 노선(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1호선·4호선 등의 철도망과 함께, 흥안대로, 경수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지역 내외를 잇고 있다. 이 같은 교통망은 기업들에게 물류비 절감과 효율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하며,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성도 보장한다.

더불어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잘 갖추고 있다. △ LS일렉트릭 △ LS글로벌 △ LS엠트론 등 LS그룹의 계열사 다수가 자리 잡고 있다. 효성 안양공장과 효성기술원, 효성 중공업 연구소, GS파워 안양 열병합발전처 등 기관과 기업도 들어서 있다.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안양IT단지가 조성된 만큼 기업 간 협업이 용이하며, 자재 조달과 물류 시스템을 최적화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평촌 권역은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로,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평촌 권역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사옥 마련을 희망하거나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염두에 둔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는 것도 이와 같다.

[사진=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성장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해, 많은 기업과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DL건설의 시공, KT&G(케이티앤지)의 시행으로 공급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옛 안양 LG 연구소 부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9,168㎡ 규모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로, 총 838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을 자랑한다. 지식산업센터 호실은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기업 규모에 맞춰 공간 구성을 달리할 수 있는 가변형 호실 설계가 갖춰진다. 휴게 데크, 테라스, 옥상 정원은 물론 북 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 단련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 4호선과 GTX-C 노선(예정)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 조성으로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러한 입지 조건임에도 3.3㎡당 평균 분양가를 800만 원대부터 책정해 신규 사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이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는 최근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 시장 내 초기 투자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이뿐만 아니다. 현재 선착순 한정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에는 계약 축하금(5%)을 제공한다. 만약 계약금 10%를 자력으로 납부해도 계약 축하금(5%)에 계약금 이자 지급(연 5%, 3년 치 일시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 시점에는 잔금 지원(10%)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때문에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법인이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제를 이용해 자세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