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효과, 브랜드 가치↑
[뉴스핌=김기락 기자]지난 달 국내 자동차 생산 및 수출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생산은 내수와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39만5383대로 나타났다.
이는 4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생산은 147만63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모닝 등 신차와 함께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 등이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해 12만6947대를 기록했으며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8만9803대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수출과 생산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반적인 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와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26만4934대다.
이는 4월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이며,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97만2716대로 나타났다.
생산은 내수 및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동월비 3.5% 증가한 39만5383대로 4월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47만6325대다.
강철구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사는 이와 관련,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국산차에 대한 국내외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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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