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두산이 두산건설의 유동성 리스크 완화 소식에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두산은 전거래일보다 3.55%, 5000원 오른 14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증권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의 유동성 확충으로 PF 상환 부담에서 벗어났다"며 "5월과 6월 만기가 도래하는 PF 8600억원에 대한 적절한 선제저거 대응"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유압기 매출의 3분이 2는 두산인프라코어, 3분의 1은 중국 현지 사업체가 맡고 있어 중국 시장 규모가 커지면 모트롤 사업부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해 모트롤 사업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자 사업부의 전망이 밝은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전날 두산건설은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총 5000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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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