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비전과 전략 강조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해 4대 중점 이슈 선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지난해 ESG 추진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웹 형식으로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핵심 ESG 이슈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성과로는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이 포함됐다.
넷마블은 경영 비전과 연계한 ESG 비전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를 바탕으로 유저, 구성원, 주주, 파트너, 지역사회로 세분화된 ESG 전략을 제시했다.
넷마블 구로 본사 '지타워'. [사진=넷마블] |
또한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유저 만족 제고, 인재 확보 및 육성,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 4대 중점 이슈를 선정했다.
이찬희 넷마블 ESG위원회 위원장은 "넷마블은 창립 초기부터 상생의 가치를 추구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021년 12월 'ESG 경영위원회' 설립 이후, 이듬해 7월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에는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전환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한국ESG대상'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보고서는 넷마블 ES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