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FTA 관련株 관심 要
-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미국시장이 버냉키 의장의 경기회복 정책 지속 및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 영향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단기 고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차익 매물 압력이 지속되며 장 후반 깜짝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며 강 보합으로 마감하였다.
운수장비, 은행, 화학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은행, 화학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였고 조선주들은 LNG선 수요 확대 기대로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주와 보험주들은 전일 강세에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이 장중내내 순매도를 보이다가 장 후만에 95억 매수 우위를 기록하는 모습과, 외국인의 파생포지션 또한 현지수를 단기적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지만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환율을 보면 2년 8개 월만에 최저치인 전날 1079.5원보다 8.3원 더 내린 1071.2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달러약세가 원화강세로 귀결되었다.
시장 분위기는 원화강세 추세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070원 이하로 내려갈 수 있는 추세가 감지된다. 따라서 환율과 상관관계가 높은 자동차, 화학, 철강, IT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유럽 자유무역협정인 FTA가 국회외교통상위원회에서 처리됐다는 소식은 이와 관련된 수혜주가 주목 받을 것 같다.
디스플레이, 화학, 해운업종, 자동차업종 가운데 가장 수혜가 큰 자동차 업종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주인 현대모비스, 성우하이텍, 화신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완성자동차의 경우 한,유럽 자유무혁협정이 발효가 되면 유럽수출 시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자동차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차, LG화학을 추천한다.
문의 :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02-269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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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