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이노텍이 LED와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관련부품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의견 Outperform 유지, 목표가 13만원.
한화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28일 "올 1분기 매출액은 작년 4분기 대비 2.6% 감소한 1조 1,07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그러나 사업부별로는 Apple과 모토롤라, LG전자의 영향으로 카메라 모듈 매출액이 4분기 대비 21.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Outperform을 제시한 것에 대해 "2010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LED 업황이 지난 해 대비 개선된다고 전망된다는 점에서 경쟁사 주가 상승시 소외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1분기 매출액 1조 1,070억원, 영업적자 235억원으로 예상
2011년 1분기 매출액은 2010년 4분기 대비 2.6% 감소한 1조 1,070억원으로 전망. 사업부별로는 Apple과 모토롤라, LG전자의 영향으로 카메라 모듈 매출액은 4분기 대비 21.2% 증가. Tape Substrate, Lead Frame, 차량용 모터 매출액이 증가하고 나머지는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할 전망. 1분기 영업적자는 235억원으로 예상. LED는 -15%의 영업이익률이 예상.
2분기 매출액은 1조 2,297억원,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전망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1.1% 증가한 1조 2,297억원으로 예상. LED와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 가장 큰 변수는 LED의 영업이익이 BEP로 개선되는 것과 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것.
투자의견 Outperform 유지, 목표가 130,000원으로 하향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유지. 이는 2010년 4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LED 업황이 지난 해 대비 개선된다고 전망된다는 점에서 경쟁사 주가 상승시 소외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목표주가는 130,000원으로 하향. LED 1.4조 고려, 전체 적정 시총을 2.65조로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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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