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일본은행이 17일 증시 급락, 엔화 급등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권에 5조 엔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은행은 지난 주 금요일인 11일 지진과 쓰나미 등 재난 발생 이후 수요일까지 당일 자금 공급조작을 통해 28조 엔을 투입한 데 이어 이날 5조 엔까지 합쳐 총 33조엔 자금을 투입했다.
이날 엔화는 해외투자 자금의 본국 송환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전 9시 24분 현재 일본 증시 닛케이 지수는 4%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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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