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LG이노텍에 대해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16만 5000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 1158억원, 영업적자 230억원을 전망한다"며 "LED가 적자폭이 감소하기는 하지만 그 폭이 크지 않고, TV관련 DN사업부의 실적부진이 적자지속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 3233억원, 영업이익 568억원 기록하며 흑자전환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흑자전환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LED의 흑자전환. 연초 LED 가동률은 20% 초반에 불과했으나, 3월 40%까지 증가한 것.
여전히 가동률 수준 낮은 편이지만 3월에 BEP수준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 따라서 2분기 LED매출액은 3000억원을 넘어서며 흑자전환이 확실시 된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대형 A사로의 카메라모듈 공급 외에 기타 제품 납품도 확대되고 있어 LED 외 매출액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5.3조원(+28.3%), 영업이익은 1938억원(+23.8%)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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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