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삼본정밀전자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유철환 애널리스트는 15일 "삼본정밀 전자는 휴대폰용 키패드를 전문 제조하는 업체"라고 소개하며, "키패드사업부는 전량 LG전자 휴대폰 사업부문에 납품하고 있어 올해 LG전자 휴대폰 사업부문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실적 개선이 예측된다 "고 말했다.
음향사업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 전망과 ,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부각되는 저평가가 매력적이라는 것이 유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또한 주력 납품처인 JVC는 일본 내 생산시설이 없어 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이어폰, 휴대폰 등 음향기기 및 휴대폰용 키패드 전문 제조업체
-삼본정밀전자는 이어폰, 헤드폰 등 음향기기 제조 및 휴대전화용 키패드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10년 실적 예상치 기준 음향사업부 및 키패드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각각 66.5%, 33.5%임
- 키패드사업부는 전량 LG전자 휴대폰사업부문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LG 휴대폰의 부진에 따라 2010년 키패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3.9% 감소한 27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나, 올해 LG전자 휴대폰 사업부문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실적 개선 전망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 부각
- IR 이후 향후 동사의 주가 흐름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하는 근거는 1) 음향사업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 전망, 2) LG전자 휴대폰 사업부 실적 개선에 근거한 키패드 매출 증가 기대, 3)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부각되는 저평가 매력도임
- 동사는 약 9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여 음향사업부의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음향사업부 생산능력은 기존 550억원에서 올해 64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주력 납품처인 JVC는 일본 내 생산시설이 없어 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 제한적
- 동사의 음향사업부 매출 대부분은 JVC, Audio-Technica 등 일본업체에 집중되어 있으나, 두 납품처 모두 일본 본토 내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이번 일본 지진에 따른 영업상 부담요인은 극히 제한적일 전망
- 그리고 JVC, Audio-Technica의 일본 내수 시장에 대한 매출비중은 10% 수준으로 그 의존도가 높지 않음
- JVC 및 Audio-Technica의 일본 본사 역시 지진피해지역에서 벗어난 지역에 위치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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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