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다음은 11일(현지시간) 일본 북동부를 강타한 진도 8.9의 강진 피해 속보를 정리한 것이다.
-센다이시 인근의 대형 부두가 화재에 휩싸여 있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
-미야기현에서 열차 한 대가 탈선했고 다른 한 대가 실종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센다이시에서 최대 30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도쿄 북부 후쿠시마현 소재 핵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000명에 대피하도록 통보했다고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이 기자들에 밝혔다.
-일본정부는 방사능 유출은 없으며 주민 소개는 예방조치라고 설명했다.
-일본은행은 내주 월요일(14일) 정책회의를 열고 당일 회의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해변에서 쓰나미 1차 징후 목격됐다고 현지 TV가 전했다.
-100명을 태운 선박이 쓰나미에 휩쓸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나오토 칸 일본 총리는 기자들에게 "지진으로 일본 북동부의 광범위한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미국 본토와 캐나다를 제외한 태평양 연안 전체에 쓰나미 경보(warning)가 발동됐다.
-쓰나미 경보(warning)가 발동된 국가는 러시아,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아, 피지,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파나마, 온두라스, 칠레, 에콰도르, 콜럼비아, 페루로 보도됐다.
-호주, 뉴질랜드,괌에 내려졌던 주의보는 해제됐다.
-타이완은 동부 해안 지대 주민 일부를 대피시켰다.
-캘리포니아 비상청 대변인은 쓰나미 대피령 발동과 관련,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도코 증권거래소는 월요일 정상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자동차는 일본 동북부 소재 부품공장과 2개 조립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소니전자가 6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미쓰비시화학은 정전으로 인해 카시마 소재 2개 나프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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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