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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 "환율, 수준보다 변동성 완화에 주의"

기사입력 : 2011년02월28일 08:5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안보람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의 수준보다는 변동성 완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28일 한국은행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제46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South East Asian Central Banks) 총재회의, 고위급 세미나 및 제 30차 SEACEN Centre 총회에 참석한 후 2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김중수 총재는 SEACEN 총재회의에서 17개 회원 중앙은행 총재 등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시장국 중앙은행의 이슈 및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재는 회의의 주요토론자(lead discussant)로서 우리나라의 금융위기 극복 및 G20 회의 주관경험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총재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들이 ▲ 환율의 수준보다는 변동성 완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점 ▲ 거시경제정책을 건실하게 운영하는 가운데 거시건전성 규제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 ▲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제공조 및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또 고위급 세미나에서 중앙은행 지배구조 관련 최근 현안 및 정책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SEACEN Centre 총회에서는 동 Centre의 2010/11 운영년도 사업계획 및 실적 등을 검토하고 2011/12 운영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확정했다.

한편, 한은은 "김중수 총재가 차기 SEACEN 총회 의장직을 수임했다"며 "이에 따라 2012년 SEACEN 총재회의 등은 내년 2월경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은은 "김총재가 2011년에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및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 2012년에 SEACEN 총재회의 등의 의장직을 연이어 수임함으로써 한국은행은 국제무대에서 역내 중앙은행간 협력을 주도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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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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