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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화장품 사업 성장...실적 개선"-신한금융

기사입력 : 2011년02월25일 08:38

최종수정 : 2011년02월25일 09:27

[뉴스핌=채애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코스맥스에 대해 화장푸 OEM사업의 구조적 성장등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꾸준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강희승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의 화장품 OEM사업에 "코스맥스의 기존 고객사는 LG생활건강(더페이스샵 포함), 아모레퍼시픽, 소망화장품, 에이블씨엔씨, 로레알 등이다"며 "2010년에는 신규 고객사 및 제품으로 한국화장품의 더샘, 엔프라니의 홀리카홀리카, 플로라베이직의 핫&바디, 매일유업 궁중비책 등이 있었고 2011년에는 올리브영의 PB제품과 에뛰드하우스의 에스쁘아 메이크업제품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의 국내 생산 생산량은 1억 2000만개~1억 3000만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파우더 수요의 급증으로 2011년 7월 파우더 공장 설비를 확충할 계획인데 이로써 생산량은 현재 수준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예측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투자포인트 1. 화장품 OEM/ODM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 지속 전망
동사는 화장품 OEM/ODM 전문업체로써,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화장품 OEM/ODM 시장의 50%이상을 과점하고 있다. 화장품 OEM/ODM시장의 영업 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1) 화장품업체의 생산과 유통 분리는 전세계적인 현상이고, 2) 화장품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업체 진입으로 고객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포인트 2. 2011년 실적 개선 꾸준할 전망
동사의 2011년 실적은 매출액 1,800억원(+15.7% YoY), 영업이익 106억원(+16.3% YoY), 순이익 111억원(+24.9% YoY)으로 추정된다. 기존 고객사의 안정적인 성장 위에 신규 고객사의 매출 확대가 더해지면서 외형 성장률은 15.7%를 나타낼 전망이다. 또한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개선된 6.1%로 예상되는데, 이는 원자재 비용 상승 및 공장 증축과 사무실 이전 관련 투자비용 증가를 감안하고도 자회사인 중국법인과 일진제약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1) 국내 신규 고객사 증가 추세 동사의 기존 고객사는 LG생활건강(더페이스샵 포함), 아모레퍼시픽, 소망화장품, 에이블씨엔씨, 로레알 등이 있다. 2010년에는 신규 고객사 및 제품으로 한국화장품의 더샘, 엔프라니의 홀리카홀리카, 플로라베이직의 핫&바디, 매일유업 궁중비책 등이 있었고, 2011년에는 올리브영의 PB제품과 에뛰드하우스의 에스쁘아 메이크업제품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국내 파우더 공장 증설 계획 동사의 국내 생산 CAPA는 1억 2천만개~1억 3천만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파우더 수요의 급증으로 2011년 7월 파우더 공장 설비를 확충할 계획인데, 이로써 생산량은 현재 수준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포인트 3. 자회사 중국법인, 고성장 이어진다
동사의 2011년 중국 실적은 매출액 2억위안(+42.9% YoY), 순이익 1만 8천 위안(+63.6% YoY)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화 기준 매출액 330억원으로 전년 250억원 대비 32.0% 증가할 전망이고, 경상이익률은 전년 9% 내외에서 10%로 1%p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1) 중국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 중 동사의 중국 로컬 고객사들은 주로 5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 한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중국 로컬업체들은 한국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는 것을 차별화된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있다. 3)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중국 로컬 및 대만 OEM업체 대비 품질력이 뛰어나고, 일본 및 이태리 OEM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

1) 중국 대규모 신규 고객사 증가 추세 동사의 고객처는 약 80개 정도 되는데, 매출 비중은 중국 로컬기업 80%, 글로벌 기업 10% 이상, 한국기업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고객처로는 로레알 차이나, 완메이, 멘소레담 차이나, 웅진코웨이(중국), 미샤, 에이콘, 바이첼링 등이 있다. 그 중 로레알차이나(메이블린)는 중국 매출의 9%를 차지하고 있는 No.1 고객사이다. 최근 대규모 신규업체의 확보 및 수주 상담이 증가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2) 증설 계획으로 2012년 한국 CAPA 넘어설 전망 동사는 꾸준히 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생산 CAPA는 6,000만개에서 2011년말 공장 증축으로 1억 3천만개로 확대될 예정이고, 2012년에는 광저우 포장 공장 건립으로 1억 7천만개~1억 8천만개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로써 2012년 생산 CAPA는 현수준 대비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가동률은 현재 50%를 나타내고 있는데 증설을 추진하는 이유는 생산 CAPA 여유가 있어야 규모가 큰 고객사를 신규로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설을 통해 중국 법인은 향후 3~4년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투자포인트 4. 자회사 일진 제약 턴어라운드
동사가 68%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전문 OEM업체인 일진제약이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매출액 260억원에 BEP를 달성한데 이어 2011년에는 매출액 300억원과 흑자 규모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처럼 만년 적자를 기록하던 기업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유는 우량 고객을 확보하였기 때문이다. 2010년 확보한 신규 대형 고객사는 야쿠르트(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농협(한삼인), 건강사랑(닥터슈퍼칸) 등이 있다. 일진제약은 1월 현재 매출액이 30억원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가는 ’11 PER 10.4배 수준 동사의 주가는 최근 수급 불균형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국내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매출이 고성장을 나타낼 전망이고, 자회사 일진제약도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어 현재 주가는 가격 부담이 적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주가는 2011년 예상 실적 대비 PER 10.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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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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