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 실사단 방한 맞춰 평창 방문
[뉴스핌=정탁윤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우리나라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막바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기도 한 이 회장은 그동안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를 돌며 유치전에 힘써왔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주 IOC 실사단이 평창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하는 것에 맞춰 평창으로 향한다.
이 회장은 프리젠테이션 등 공식일정 외에도 유치위가 실사단에 평창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비공개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공식일정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이 회장이 평창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7년 유치활동 당시 평창에서 직접 스키를 타며 슬로프 상태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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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