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월 증시가 인플레이션 부담과 한국 및 중국의 소비 모멘텀 약화 등으로 제한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류승선 연구원은 1일 "경험적으로 2월 주가는 전월 대비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집트 정정 불안 및 원유가 상승, 인플레 우려 등으로 센티멘트가 다소 불안정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국 긴축 우려 등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며 일시 변동성 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집트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경기 및 주가의 방향성 요인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다.
류 연구원은 "미국 경제 내 소비 및 투자 관련 모멘텀이 우호적으로 지속되고 있고 기업이익 모멘텀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단중기 시장 방향성은 상승 추세"라며 "지정학적 위험으로 주가 조정 시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지속된 특정 업종간 또는 업종 내 종목에 대한 매기 쏠림은 2월 중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화학·에너지와 자동차·부품, 반도체, 기계, 운송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아울러 한화케미칼, GS, SK, 메리츠화재, 현대제철, 넥센타이어,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코오롱인더, 신한지주, 현대백화점,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S-Oil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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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