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조정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동안 부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6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p이상의 성과를 보인 종목은 5종목 뿐이었다.
이중 한화증권이 추천한 대한항공은 주중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주간 수익률은 6.12%이고 시장평균대비도 5.34%p의 수익을 냈다.
한화증권은 출국자 수 증가와 함께 장거리노선 강점 보유로 여객부문 성장 모멘텀이 있다며 올해에도 어닝스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추천했다.
이와함께 동양기전은 주간수익률 3.61%, 시장평균대비 4.39%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SK증권은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고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거래처 및 사업구조 다변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생명이 1.98%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한화증권은 기준금리의 인상은 장기채 금리 상승을 위한 기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대한생명의 보험영업에서의 개선도 점차 시장에서 주목된다고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한진해운으로 주간수익률 -9.31%, 시장평균대비 -8.53%p를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미 FTA 타결은 해운업계에 중장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미주 및 구주노선의 운항효율성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추천했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은 두산인프라코어도 주간수익률 -8.47%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78%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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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