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중국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지난해에 39조 달러(4경 3501조 원 상당)에 달해 세계 경제성장의 8.5%를 차지했으며 일본을 추월해 세계 2위 규모가 되었다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원이 말했다.
인중칭 전인대 금융경제위 부의장은 18일 한 포럼에서 이 같은 중국 경제 현황을 소개하고, 위안화가 강한 평가절상 압력에 직면하는 동시에 투기자본의 유입에 따른 해결과제에 직면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인 부의장은 또 미국이 달러화 약세를 통해 외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구사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인 부의장의 발언은 목요일 중국 분기 GDP 결과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지난 분기 중국 성장률은 다소 완만해지겠지만 여전히 9%를 넘는 빠른 속도를 유지한 것으로 관측된다.
12월에는 물가 압력도 줄어들겠으나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며, 여전히 인플레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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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