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상하이 한젱 시장이 상하이 지방인민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하이가 부동산세 시범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 시장은 "거시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일반인들이 소유하고 점유하는 주택 공급에 우선을 둔 한편 중앙 정부가 요구한 부동산세 시범 도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세율이나 정확한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그는 상하이가 적정 가격의 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정부 보조 주택 22만채를 건설할 예상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급등하는 주택 가격을 잡기 위해 부동산세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부동산 과열이 심각한 상하이와 충칭이 처음으로 부동산세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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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